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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한잔하고 시작하는 아침

루바흐 2024. 1. 24. 21:17

아침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오는 한적한 시골길에 커피숍이 생겼다
누가 이 시골길까지 들어와서 방문해주려나 염려하게 만드는 곳이어서, 오픈 하자마자 커피맛을 보려고
들려보았는데, 아이스라떼와 , 아아의 맛이 내 입맛!
그 후로 종종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. 봄이 되면 커피숍 앞 테이블에 앉아서 논뷰를 감상하며 
조용히 마시는 그곳이 나름 힐링 스팟이 되었다.

2024년이 들어선 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는 걸 보며, 내가 놓쳐버린 순간들이 많이 있음을 생각했다.
새해의 계획과 목표들을 위해 더 바쁘게, 준비하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잡아야하는 시간인 듯 하다.
올 해는 사이버대학에 편입해서 피아노과 학위취득 도전을 위해 합격증을 받아둔 상태다.
이십대 청춘시절에 다른 공부를 하고, 이제 뒤늦게 하고싶었던 공부를 위해 편입을 고민하고 결정한
스스로가 대견하다. 결과는 어떠할지 , 이 공부를 통해 앞으로 어떤 길이 펼쳐질 지 알 수 없지만
끊임없이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다 보면 지금의 불안한 현실도 어느정도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

(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, 인터넷 문제로 내일 올려야겠다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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